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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과 빚진 마음으로

2017.04.12 / 제 1145호

인도네시아 아웃리치 간증

 

 

/ 박신애 성도(분당B공동체)

 

 

“벌써 가시나요? 꼭 또 오셔야 해요. 함께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람풍으로아웃리치를 다녀온 나의 가슴에 가장 깊게 남은 인사말이다. 이번 아웃리치는 CGNTV와협력하고 있는 현지 교회를 위한 예배 컨퍼런스와 람풍의 ‘ 위즈마까시(사랑의 집)공동체’를 섬기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상진 목사님과워십하우스, 푸른누리공동체 소속 지체 14명이 참석했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우기가 절정이어서 비가 쏟아지고 나면 도로가 패여 위험에 노출되고 엄청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던 인솔자의안내가 있었지만, 쏟아지는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예배컨퍼런스에서는이상진 목사님의 주제 강의와 세션별 특강,저녁집회가 진행됐다. 인도, 보컬, 건반, 드럼,일렉, 베이스, 음향, 교회 미디어 등 각 분야강사들이 현지 예배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수업을 진행했다. 각기 다른 세대와나라가 연합해서 다윗처럼 춤을 추며 예배했다. 그 날의 집회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자카르타와 람풍은 사뭇 달랐다. 자카르타는 현대적 문명이 발달했지만 람풍은 아니었다. 전원적인 풍경과 사랑스런 구름이 인상적이었다. 그곳에는 부모와 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픔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위즈마까시공동체가 있다.

 

 

우리는 위즈마까시공동체 아이들 42명과M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을 만났다. 예배드리면서 슬픔을 토해내던 아이들을 끌어안고 눈물과 땀으로 옷이 다 젖도록 울었다. 그 다음날 위즈마까시공동체 아이들은 우리와 오랜기간 알고 지냈던 것처럼 물놀이와 식사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아이들과 어울리며 섬겨주신 지체들의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이들 한 명한 명을 품고 눈물로 기도하시던 선교사님과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 그 아이들의 필요를 모두 채워 줄 수는 없지만 감사한 마음과빚진 마음으로 계속 중보기도 할 것이다.

DoorWeb   |   psyche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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