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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도서관, 도서 1만 권, DVD 1천 개 구비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책 읽느라 집에 안 가려고해요.”

 

 

지난 주일(3월 26일) 온누리도서관에서 만난 차세대들과 부모들의 이야기다.서빙고 온누리교회 옆 구 골프연습장 자리에 위치한 온누리도서관에 가면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워진다는 말이다. 온가족이 함께 들르는 사랑방이 따로 없다. 온누리도서관에는 장벽이 없다. 차세대, 부모,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이번 부활절에는 3행시(부활절), 4행시(예수탄생), 5행시(다시 사셨네)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소정 기자 s2868@onnuri.org

 

방효지 성도 가족(아내 박미진, 첫째 방주(12세), 둘째 평화(9세), 셋째 비전(7세))이 매주 주일 교회에 오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바로 온누리도서관이다. 4년 전 서빙고 온누리교회 지하 1층을 지나다 두란노홀 맞은편에 있던 온누리도서관을 발견했다. 그 순간의 감동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고 싶어도 사주지 못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교회에 도서관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잖아요. 이보다 좋을 수가없더라고요.”

 

그 순간을 떠올리는 방효지 성도의 눈가가금세 촉촉해졌다. 그는 아이들에게 늘 미안한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는 책 한권을 마음껏 사주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기특했지만 사달라고 하는 책을 사줄 형편이 안 되는현실과 마주할 때마다 한숨이 나왔다.“얼마나 사주고 싶겠어요. 사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냥 돌아서야 할 때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사줬다가 환불한 때도있었다. 그런 그에게 온누리도서관이 얼마나소중할까. 그 어떤 보물보다 귀하다. 그가 아이들에게 사주고 싶었던 책들이 온누리도서관에모두 있었다. 그동안 방효지 성도네가 온누리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무려 805권이나 된다.온누리도서관이 아이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의 아내 박미진 성도에게도 최고의 장소이다.“일반도서관에 가면 신앙서적이 제한되어있더라고요. 그런데 온누리도서관에는 궁금하고 꼭 보고 싶었던 신앙서적들이 많아서 정말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온누리도서관에 열심히 다니면서 가정예배도 더욱 풍성해졌다. 아이들이 온누리도서관에서 신앙서적을 많이 읽은 것이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방효지 성도가 온누리도서관에서 깊이 감동 받은 것이 또하나 있다. 바로 온누리도서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다.“매번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주세요. 새로운 책이 나오면 잊지 않고 알려주시고요. 그분들에게는 작은 배려이고, 도움인 것 같지만저희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감동이에요.”방효지 성도 부부는 온누리도서관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며 더 많은 성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온누리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 들르는 사랑방이에요. 아이들 책 읽는 모습도 보고, 아이들에게 책 읽는 부모의 모습도 보여 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저희와 함께 큰 축복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4월 19일 차세대 공모전 실시

 

 

 

서빙고 온누리도서관은 1999년 문을 열었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건강한 기독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도서 1만여 권을열람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DVD 1천여개도 구비되어 있다. 도서시스템도 일반 도서관 못지않다. 2013년에는 보유 장서를 한국십진분류(KDC) 표준체계에 맞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대출 및 반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었다. 매주 90여 명이 온누리도서관을 이용하고 있고, 150여 권의 책을 대여하고 있다. 종교서적 대출(누적 8,946권)이 가장 많다.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가장 인기가 높은 도서이다. 문학(누적 3,028권), 순수과학(누적 3,109권), 역사(누적 1,169권) 서적 순으로 인기가 있다.

 

 

온누리도서관은 하용조 목사의 도서 서가,이재훈 목사의 도서 서가, 어린이 도서 서가,DVD 서가, 신간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책들을 홈페이지(http://library.onnuri.org)에서 검색하고 예약 및 반납, 연기까지 할 수있다.

 

 

이외에도 차세대를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실시한 ‘ 아기예수 그림 그리기’ 공모전이 바로 그것이다. 차세대들이 더욱 굳건한 신앙을 세울 수 있도록 돕자는것이 그 취지다. 올해 공모전은 4월 19일에 실시된다. 3행시(부활절), 4행시(예수탄생), 5행시(다시 사셨다)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활절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깊이 묵상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온누리도서관은 매주 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빙고 온누리교회 옆 구 골프연습장 자리에 위치해 있다.도서 대출은 목회행정실에서 iSchool 카드를발행받아야 가능하다. 책은 두 권씩 2주, DVD는 1종씩 1주 동안 대여해 준다.

 

 

온누리도서관 봉사자 모집

자격: 등록교인 누구나

시간: 8시 30분~11시, 11시~14시, 14시~17시

(선택)

역할: 대출 및 반납, 서가정리, 자료 분류 및 입력,

장서개발, 홍보, 도서관리, 중보기도 등

문의: 형세우 팀장 010-8211-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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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에 영성을 더했다

 

/김형중 장로 (온누리도서관 담당)

 

 

재작년 겨울, 이재훈 담임목사님께서 차세대의 지성과 영성 성장을 위해 서빙고 온누리교회 지하 1층에 있던 온누리도서관을새로운 건물로 옮기도록 해주셨다. 도서관이 훨씬 넓어졌고, 주변 환경이 조용해서책 읽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그동안 오갈데 없었던 많은 차세대들이 온누리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이란 도서, 문서, 기록,출판물 등의 자료를 모아 둔 시설을 말한다. 그런데 온누리도서관은 지성에 영성을더했다. 다시 말해 차세대들이 어렸을 때부터 지성과 영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빨리 수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있지만 그만큼 거짓 정보가 많다. 온누리도서관은 그렇지 않다. 진리와 진실이 담긴정보를 제공해 준다. 책을 읽음으로 정직한영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정직한 영을 공급해 줄 때 차세대들이 올바른 신앙관을 세울수 있다. 무엇보다 어렸을 때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기억이 평생 가기때문이다. 어릴 때 좋은 영향을 받으면 긍정적이게 되고, 나쁜 영향을 받으면 부정적이게 된다. 자녀들이 좋은 책을 만나 긍정적인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라면 꼭 한 번방문해주길 바란다.

 

 

온누리도서관에 더 좋은 도서들이 채워지기를 소망한다. 성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해서하나님을 만나는곳이 되기를 기도한다. 온누리도서관을 잘 이끌어주고 계신 이준호 목사님께 이 지면을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DoorWeb   |   psyche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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